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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2022 예비창업패키지 1차 불합격

 

 

뭐 사실 예창 1차를 불합격했다는 소식은

저번 주에 친구가 알려줘서 알고는 있었는데

오늘 뻘글을 좀 적고 싶은데 쓸 주제가 없어서

고민하다가 예창에 관련된 것을 적으려고 한다.

 

 

위에 말했듯이 예창 1차부터 떨어졌다.

사실 근데 예창에 그렇게 큰 기대를 안 하고 있어서

떨어져도 별 감흥이 없기는 하다.

 

 

나랑 같은 팀이었던 친구들은 전부

창업계획서를 적어본 적도 없었고

내가 낸 아이디어로 진행했지만

사실 시장을 조사하면 조사할수록

성장 가능성이 없는 시장이라

안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는 했다.

 

 

솔직히 내가 낸 아이디어를

곰곰이 생각해보면

전부 플랫폼 형식의

중간에서 수수료를 받아먹는

IT 계열 아이디어가 대부분이다.

 

 

이게 근데 내가 생각해봐도

약간 대학생이 내는 아이디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 같다.

 

 

예창이나 각종 창업 대회에서

서류를 평가하는 평가자는 분명

많은 사업계획서 중에

같은 종류는 아니더라도

비슷한 스타일의 플랫폼 형식 사업계획서는

많이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즉, 그 많은 서류들 중에서 눈에 띄는

어떠한 특징이 필요할 텐데

많은 서류들을 빨리 봐야 하는

평가자 입장에서는

모든 플랫폼 계열 아이디어는

다 비슷하게 느껴질 것이다.

 

 

예를 들면, 화장품 비교 서비스,

의류 비교 서비스 이런 식으로 말이다.

 

 

하.. 분명히 잼민이때는

기가 막힌 아이디어들을

많이 냈던 것 같은데

요즘은 고만고만한 아이디어만 떠올라서

좀 기가막힌 것 좀 떠오르게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