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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카톡으로 알아보는 손절해야 할 친구

 

 

나는 카톡 같은 메신저로 대화하거나

실제로 만나 구두로 대화하는 것 같이

누군가와 소통을 하는 것은

핑퐁과 같다고 생각한다.

 

 

대화는 결국 누군가와

주고받고 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 것인데

나 혼자서 말하는 경우 메모장에 그냥

글을 적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고받고 하는 대화를

전문 용어로 핑퐁대화라고 하는데

관련 글들을 읽으면서

제대로 된 대화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 상황이

주변에 꽤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부분에서는 내가 대화를 주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 부분에 관해서는 추후에 따로 포스팅하기로 하고

오늘은 카톡으로 채팅하는 친구 중

진지하게 손절을 해야하는 부류를 나열해보려고 한다.

 

 

 

 

 

 

1. 카톡을 하는데 벽을 보고 대화하는 느낌이 들 경우

 

 

앞서 말한 핑퐁대화와 같이

남들과 대화가 오고 가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당신만 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 때

진지하게 손절을 고려해봐라.

 

 

너무 추상적이라 바로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는데

아래와 같은 경우가 있다면 아마 그 사람은

그냥 당신을 존나 귀찮아하고 있는 것이다.

 

 

- 뭔 말을 해도 읽씹을 하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

 

 

- 대화 형식이 아니라 커뮤니티 게시판 같이

따로 각자 대화를 하는 사람.

 

 

- 대화의 흐름이 당신 - 친구 - 당신 - 친구 - 당신

이 이상으로 가지 않을 때.

 

 

이러한 경우에는 그냥 당신이 그 사람을 차단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이와 같은 형식은 대화가 아니라 그냥 당신 혹은 친구가

상대방을 감정 쓰레기통이라고 알게 모르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라 생각한다.

 

 

 

 

 

 

2. 대화의 끝이 아닌데 읽씹이나 안읽씹을 하는 경우

 

 

대화를 하다가 분명히 대화의 종점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아니라 한창 대화중인 상황에서

갑자기 읽씹이나 안읽씹을 했을 경우다.

 

 

이와 같은 경우는 그 상대방의 성격이

원래부터 그럴 가능성이 높은데

좆같은 행동을 성격으로 포장해봤자

좆같은 것은 사실이다.

 

 

 

 

 

 

3. 생일 등 선물로 3회 이상 보냈으나 당신에게 선물 한 번 안 사주는 경우

 

 

선물을 사줄 때 당신이 나중에 받을 것을 목표로 사주라는

소시오패스 같은 발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3번 같은 경우에는 주변 친구가 경험한 일담으로

선물을 받기만 한 친구를 손절했다고 한다.

 

 

근데 이게 옳은 선택인 게

솔직히 내 마인드가 정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일 때 선물을 받으면

상대방한테도 선물을 주고 싶다.

 

 

근데 받기만 하고 베풀지는 않는다?

걍 마인드에 하자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까먹는 경우를 포함해서

여러 경우의 수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최대 2번은 넘어가더라도

3번 이상이 되었을 경우

이 이후로는 그냥 당신에게

쳐 받을 생각만 하고 있다는 것이므로

빠르게 손절해라.

 

 

 

 

 

4. 3번 이상 일정을 만들고 계속 파토내는 사람.

 

 

뭐 이건 그냥 사람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한다.

 

 

위와 같은 사람은 그냥 답도 없으니까

최대한 빠르게 차단할 수 있도록 하자.

 

 

 

 

 

 

5.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

 

 

연락 한 번 없다가 갑자기 자기 필요한 일이 생겨서

연락하는 사람은 거르라고 많이 들었을 것이다.

 

 

매우 맞는 말이다.

빨리 차단해버려라.

 

 

 

 

 

 

6. 말에서 찐 티가 많이 나는 사람

 

 

이거는 그냥 내 기준으로 거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끔 진짜 카톡 하다 보면 찐 느낌이

심하게 나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화나서 핸드폰을 부숴버리고 싶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싫어하는 말투 중에

20살 중반이나 처먹고

'~~~했삼', '~~임', '님'

ㅇㅈㄹ하는 게 있는데

진짜 친한 친구가 저런 말투로 카톡 하면

진짜 정 떨어질 것 같다.

 

 

 

 

 

 

뭐 전부 곰곰이 생각해보면

전부 당연한 말이다.

 

 

근데 이게 말로 대화할 때는 비교적 쉽게

파악이 가능하지만

카톡은 다시 위로 올려서 보는 것이 아니라면

눈치채기가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경우, 천천히 사람들과 대화했던

내용을 보고 위에 하나라도 포함되는 사람이 있다면

바로 차단하도록 하자.